[마감]코스닥, 엿새만에 하락..560선 하회

전일대비 0.74%↓..557.59에 마감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각각 113억, 483억 순매도
  • 등록 2014-05-16 오후 3:13:16

    수정 2014-05-16 오후 3:13:16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에 엿새 만에 하락하며 560선을 하회했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16포인트(0.74%) 내린 557.59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561.50으로 하락 출발한 지수는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점차 낙폭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억원 48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64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음식료담배,비금속업종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업종이 주도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068270)이 전일대비 0.78% 내린 5만600원에 거래를 마감한데 이어 CJ E&M(13096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이 3~4%대 하락했다. CJ오쇼핑(035760) 동서(026960) SK브로드밴드(033630) 포스코(005490)캠텍 등도 1~2%대 약세로 마감했다.

특히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라 주가 희비가 엇갈렸다.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한 온세텔레콤(036630)은 4.57% 상승했고,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윌비스(008600)도 7%대로 급등했다. 오이솔루션(138080)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최근 시스코로부터 발주 의뢰를 받으면서 2% 가까이 상승했다. 하츠(066130)도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 8%대 상승하는 등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고 삼영이엔씨(065570)는 2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1.92% 상승했다.

반면, 램테크놀러지(171010)는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리홈쿠첸(014470)도 저조한 실적으로 3%대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8338만주, 거래대금은 1조9487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8개를 포함한 30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21개 종목이 내렸다. 6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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