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V계곡 저편" 주시..콜인하 없을것-시티SSB

  • 등록 2001-12-05 오후 4:42:57

    수정 2001-12-05 오후 4:42:57

[edaily] 시티살로먼스미스바니는 4일자 한국 경제분석 보고서에 한국은행은 V자 회복 저편을주시하기 시작했다며 회복 모멘텀이 계속되는 한 2002년에도 추가적인 콜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BOK may begin to look "beyond the valley of the V"; that is, to contemplate whether it can easily implement monetary tightening after recovery is confirmed.) 시티는 12월 금통위에서는 콜금리를 동결하며 "지켜보겠다"는 스탠스를 유지할 것이라며 오히려 경기 회복이 확실해지면 통화긴축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경기 상황을 주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티는 10월 산업생산은 추석 효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회복 모멘텀은 계속되고 있다며 11월 산업생산은 IT부분과 비IT 부문의 호전으로 전월비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티는 물가가 안정됐다고 해서 콜금리 인하가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며 11월 수출도 안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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