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앱코는 대전광역시교육청 ‘2021년 학교 스마트단말기 보급사업’에 20억원 규모의 충전함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억원 규모의 충청북도 지역 선정에 연이어 거둔 성과다.
스마트스쿨 사업은 한국판 뉴딜정책의 5대 사업과제 중 하나다. 정부는 2025년까지 그린 스마트스쿨 분야에 15조3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급 내 와이파이(Wi-Fi) 설치 및 교육용 태블릿PC 공급이 주요 사업내용이다. 스마트 단말 충전함은 교실 내 태블릿PC를 한꺼번에 충전 및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필요한 제품이다.
앱코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부터 지방교육청을 중심으로 스마트스쿨 사업 수주가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앱코는 검증받은 기술력과 제안 컨소시엄사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풍부한 레퍼런스로 스마트스쿨 사업에 있어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지방교육청 스마트스쿨 사업 입찰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앱코의 패드뱅크는 콘텐츠 동기화 및 자동 충전 솔루션이 모두 탑재된 솔루션이다. 마스터 PC에서 다수의 태블릿에 앱 또는 콘텐츠를 동시에 설치, 해제할 수 있는 통합 동기화 기능을 제공하며 자동 충전모드로 전환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국내 유일의 ‘FDA 의료기기 등급 등록 코로나살균기’를 적용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지원하고 있어 관계기관 및 일선의 담당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