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6일 분당제생병원 내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그날 오전 원장 포함해서 긴급 대책 회의를 가졌다”며 “오늘 두통과 콧물 증상이 있어 감염병 전문가 등의 권유로 검사를 받으러 10시에 중원구 보건소로 간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마스크 잘 착용했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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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지난 16일부터 관련 증상이 있어 전날 검체를 채취했다. 병원 측은 이 원장이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 확인하고 있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지금까지 모두 29명(의사 2명, 간호사 9명, 간호조무사 6명, 간호행정직 1명, 임상병리사 1명, 환자 7명, 보호자 2명, 면회객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