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교수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에 “메르스 이렇게 막자 -보건복지부”라는 글과 함께 “낙타와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라”는 내용이 담긴 포스터 한 장을 올렸다.
이어서 “정의당 ‘메르스 300만 감염돼야 비상사태 발언자, 엄벌 처해야”라는 제하의 기사를 링크하면서 “국민안전처인지 차지철인지(캄보디아에서는 300만 정도 죽여도 까딱없었는데)”라고 덧붙였다.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5명 중 4명은 2차 감염자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메르스에 최초 감염된 68살 남성이 있던 병원의 같은 병동에 있던 환자와 가족으로 알려졌다.
이들 4명은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한명은 3차 감염자로 16번째 확진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다. 이에 따라 3차 감염자 수도 모두 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