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2 디지털 케이블TV쇼에서는 `셰어드 디지털, 셰어드 라이프(Shared Digital, Shared Life)`를 주제로 전문가 컨퍼런스, 신기술 전시, 시청자 이벤트로 구성돼 이틀간 펼쳐진다.
31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에서는 미디어 공공성을 연구해 온 영국 러프버러대 그레이엄 머독 교수가 키노트 연사로 나서 `디지털 격차 어떻게 해소하나`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최양수 연세대 교수, 조은기 성공회대 교수, 성기현 TPNS 대표가 함께 라운드 테이블을 열어 디지털전환을 위해 정부와 사업자가 노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 토론한다.
이어 신용섭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정재원 시스코 전무, 신동희 성균관대 교수,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장이 참석해 스마트TV가 몰고 올 패러다임의 변화와 케이블의 전략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가전사인 삼성전자, LG전자가 스마트TV와 셋톱박스 전시에 나서고 시스코, ARRIS, 캐스트이즈 등 장비솔루션 및 콘텐츠 기업들도 전시에 나설 예정이다.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2012 디지털 케이블TV쇼는 시청자를 위한 진정한 디지털 전환,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열여 가야 할 스마트시대의 모습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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