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풀린 LG 세탁기‥`가스 누출로 폭발` 잠정 결론

국과수 "보일러 연결된 관에서 LPG 가스 누출"
  • 등록 2011-10-26 오후 4:59:05

    수정 2011-10-26 오후 4:59:05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지난 21일 경남 함안에서 발생한 LG전자 드럼세탁기 폭발사고는 가스 누출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과수)는 사고 직후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드럼세탁기와 함께 설치돼 있던 보일러에서 가스가 새어 나와 폭발한 것으로 잠정 결론내렸다.

업계 관계자는 "국과수가 가스 보일러와 연결된 LPG 가스 배관에서 가스가 누출된 것을 확인했고, 가스 폭발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며 "경찰에서 추가 조사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전자(066570)는 사건 발생 후 "전 세계적으로 세탁기가 폭발했다는 사례가 접수된 적이 없다"면서 "정황상 외부요인에 인한 폭발 가능성이 높다"고 반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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