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9월 14일 16시 5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팔자`도 `사자`도 드문 가운데 LG그룹 계열사 회사채를 팔려는 이들이 눈에 띄었다.
14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LG전자(066570)51 회사채는 민평을 4bp 웃돌며 100억원 거래됐다.
증권사 채권운용담당자는 "LG디스플레이 자금사정이 안좋다는 이야기가 돌아 LG그룹 계열사 물건을 팔려는 이들이 있었지만 사자가 없어 거래가 잘 이뤄지지는 못했다"며 "LG전자도 이러한 시장 분위기의 일환으로 거래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날 장외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OCI(010060)74-2로 민평보다 2bp 높게 800억원 거래됐다.
한화(000880)197은 민평보다 1bp 높게, 현대제철91-2는 민평보다 1bp 낮게 400억원씩 유통됐다.
만도(060980)2와
하이닉스(000660)211은 민평을 5bp씩 밑돌며 각각 500억원, 400억원 거래됐다.
기아자동차(000270)275는 민평을 6bp 웃돌며 140억원 유통됐다. 한편 이날 발행된 LG실트론36은 500억원 거래됐다.
금융투자협회 최종 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3.31%로 전날보다 5bp 떨어졌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4.10%, 10.05%로 전일보다 5bp, 3bp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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