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형마트 부지매입 가격의 상승으로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보유 부동산을 유동화하고 해당 부지의 매장을 임대하는 기법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미다. 부동산 가격 변동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가겠다는 의미도 된다.
신동빈 부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롯데마트 보유 부동산의 유동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상장으로 막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마저 자산 유동화에 나섬에 따라 국내 유통업체들의 보유 부동산 유동화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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