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는 만큼 국내에서도 소폭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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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
이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의 12월 소비자기대 설문(SCE) 결과에 따르면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로 지난달 대비 0.4%포인트나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월 동결 가능성은 99.7%로 상승, 3월 동결 가능성도 80.2%에 육박했다. 5월마저도 68%를 기록하며 사실상 인하 예상 시기는 6월로 밀렸다.
10년물도 2.1bp 내린 2.854%, 20년물 금리는 미거래 중이다. 30년물 금리는 1.4bp 내린 2.721%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8bp 하락 중이다.
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064%, 레포(RP)금리는 3.08%를 기록했다. 이날 차입 수요는 적극적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