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고1·2 대상 1:1 진로·진학상담 제공…24일까지 신청

서울교육청 소속 현직 진로교사와 40분 화상상담
22일부터 400명 선착순 모집…학부모도 신청가능
  • 등록 2024-05-20 오후 12:00:00

    수정 2024-05-20 오후 12:00:00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관내 고등학교 1·2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화상 진학상담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자료 제공=서울시교육청)
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2026·2027학년도 대입을 대비해 고교 1· 2학년 대상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상담은 6월3일부터 14일 10일 간 진행된다. 학생·학부모는 이중 하루를 택해 40분 간 상담을 받는다. 상담교사와 학생은 온라인 화상방식으로 1:1로 만난다. 상담교사단은 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서울 소재 고등학교 1·2학년과 학부모는 하단 포스터상 상담 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22일부터 24일 오후6시까지다. 접수순으로 예약이 확정되며, 시교육청은 400명을 신청받는다.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신상열 교육연구정보원장은 “고1, 2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설계 능력을 함양해 고교 생활 충실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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