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Q 영업익 1.3조 컨센 대비 3.5%↑…주가 강보합

  • 등록 2024-04-05 오전 11:20:52

    수정 2024-04-05 오전 11:21:09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3329억원으로 증권가 전망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21조959억 원으로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증권가 전망치인 21조2507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영업이익도 1조322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1조2873억원을 3.5% 웃돌았다.

LG전자는 “구독 등 새로운 사업방식의 도입과 기업 간 거래(B2B) 사업 확대가 시장 수요회복 지연 등의 불확실성을 돌파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I, 에너지효율, 디자인 등 차별화 요소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에서 공고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른 주가도 강보합권을 유지 중이다.LG전자는 오전 11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64% 오른 9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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