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20개국·지역(G20) 정상회담을 참여한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악수한 뒤 지나가고 있다.[사진=AFP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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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외교부는 23일 오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담은 공문을 일본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에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지소미아 종결을 내용으로 하는 외교 공식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24일 지소미아 연장 여부 결정 시한을 앞두고, 전날 지소미아를 종결하겠다고 결정했다. 이어 협정의 근거에 따라 연장 통보시한 내에 외교경로를 통하여 일본정부에 이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