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종암(왼쪽) 엑셈 대표이사와 서저인 GS네오텍 IT사업부장 상무가 사업개발 제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엑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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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엑셈(205100)은 GS네오텍과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 분야 비즈니스·마케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엑셈의 데이터베이스(DB) 모니터링 솔루션인 맥스게이지의 클라우드 버전을 GS네오텍 인프라 운영 서비스에 접목해 고객사에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GS네오텍과 클라우드 고객사에게 엑셈 전문 DB 컨설팅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운용 경험 노하우를 제공하고 기술 내재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토털 정보기술(IT) 서비스를 국내외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GS네오텍은 2015년 국내 최초 아마존웹서비스(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 선정되고 ‘AWS 파트너 서밋 2018’에서 컨설팅 파트너 부문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엑셈은 GS네오텍과 사업 제휴를 통해 클라우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향후 맥스게이지에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고 지속 클라우드 버전에 지원 가능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를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는 전구간(End-To-End)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솔루션 인터맥스를 클라우드 버전으로 출시한 바 있다. 맥스게이지와 인터맥스 모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종암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GS네오텍의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특화 컨설팅·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클라우드 고객 중심 마케팅 비즈니스를 전개하겠다”라며 “클라우드 영역에서도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