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8일 모델하우스 오픈

분양가 3.3㎡당 평균 1691만원
총 1137가구 대단지 아파트
전 가구 전용98㎡형 단일평면
  • 등록 2014-08-07 오후 1:49:09

    수정 2014-08-07 오후 1:49:09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호반건설은 오는 8일 위례신도시 A2-8블록에 짓는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3층, 지상 15~25층, 15개동, 총 1137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전 가구가 틈새면적인 전용면적 98㎡형 단일평면으로 구성되며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4개 타입을 선보일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91만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올해 위례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1700만원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저렴한 수준이다.

단지는 위례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경기 성남권역에 들어선다. 또 강남과 직접 연결될 예정인 ‘위례~신사선’ 역사와 위례의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등이 가깝다. 여기에 초·중·고교 부지가 인접해 향후 교육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기성이 우수하며, 전체 78%가 판상형으로 설계돼 개방감을 높혔다. 서비스 면적도 35~40㎡로 넉넉하게 제공돼, 같은면적 아파트에 비해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조경면적이 단지 전체의 44%에 달해 생활환경이 쾌적하고 남쪽 보행자 전용도로를 통해 남한산성 등산로 및 휴먼링을 산책할 수 있다. 가구당 2대(1.99대)에 달하는 넓은 주차공간도 확보됐다. 청약일정은 8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2 순위, 14일 3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1688-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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