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하남 미사지구에 9월 '자이'첫 선

미사지구 A21블록에 1225가구 분양
'미사 자이'(가칭)로 첫 진출
  • 등록 2014-07-08 오후 1:36:13

    수정 2014-07-08 오후 1:36:13

△‘미사 자이’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이 올해 하반기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자이’브랜드 아파트를 처음 선보인다.

GS건설은 오는 9월 하남 미사지구 A21블록에 ‘미사 자이’(가칭)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미사 자이는 총 1222가구(전용면적 91~101㎡)대단지로 미사지구 최대 규모다.

이 아파트는 전용 85㎡초과 중대형이지만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틈새면적으로 구성됐다. 주택형별로 △91㎡형 273가구 △ 96㎡형 798가구 △101㎡형 135가구 △펜트하우스 16가구 등이다. GS건설은 각 주택형별로 알파룸과 4룸 구조 등의 특화된 평면을 준비하고 있다.

단지는 미사지구 서남쪽에 위치해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강일역과 미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근린공원과 중앙수변공원, 관공서, 상업시설, 학교 등이 단지 인근에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GS건설은 내년 3월쯤 A1블록에 총 555가구 규모의 ‘미사 자이 2차’도 분양할 예정이어서 향후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남무경 GS건설 상무는 “하남 미사지구는 한강과 미사리 조정경기장, 검단산 등에 인접해 자연친화적인 지역”이라며 “차별화된 평면과 단지 조경 등 우수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강동권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1644-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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