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양상..유로존 우려↔페이스북 기대

  • 등록 2012-05-18 오후 10:48:22

    수정 2012-05-18 오후 10:48:22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양상을 보이며 출발하고 있다. 그리스와 스페인 등 유로존 불안감이 여전히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서도 페이스북의 나스닥 상장 기대감이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이날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45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01% 상승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0.09% 상승하고 있지만, 정작 페이스북이 상장하게 될 나스닥지수만 홀로 0.25% 하락하고 있다.

스페인의 은행권 부실채권 규모가 17년만에 최고수준까지 커지고 있고 유럽연합(EU) 고위 관료가 처음으로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 대비책을 언급하는 등 유로존 불안은 여전한 상황이다. 다만 뉴욕증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거래를 시작하는 페이스북 상장 기대감이 큰 모습이다.

시장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공개한 풋 라커가 7% 이상 급등하고 있고, 경쟁사인 브라운 슈도 4.34% 동반 상승하고 있다. 세일즈포스닷컴은 올 연간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덕에 6.54% 오르고 있다.

반면 예상보다 좋은 실적에도 차익 매물로 인해 앤은 2.94% 하락하고 있고, 오토데스크는 시장 예상에 못미치는 실적으로 인해 20%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