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총 3393억원 규모의 가재울뉴타운 제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 사업은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각각 50%의 지분으로 참여하며 총 사업비는 7000억원이다.
가재울뉴타운 3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 144번지 일대의 노후주택 등을 헐고 최고 35층 높이 52개동으로 지어지는 아파트 3304가구와 상가 등을 짓는 사업이다.
대상 사업지는 지하철 6호선 증산역과 3·6호선 수색역이 가까우며, 인근의 가재울뉴타운 1구역은 최근 일반분양에서 평균 1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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