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항노화 솔루션 개발기업 이노진(344860)은 1월 중 두피와 피부를 모두 관리하는 멀티 케어 프리미엄 디바이스 ‘셀피어스 X(CELLpheus X)’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셀피어스 X는 기존 셀피어스 프로에서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3가지 전자파형이 교차 방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제품보다 전자파형을 안정화해 두피 또는 피부에 도움이 되는 앰플의 유효성분을 흡수시키는 데에 도움을 준다. 이 기기는 기존 제품 대비 출력 값은 향상되고 출력 에너지는 안정화해 두피로 유효성분 침투가 보다 잘 이뤄지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제품은 조작이 간단하고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1~9단계까지 섬세한 레벨 조절이 가능해 두피 상태, 탈모 진행 정도에 따라 맞춤형 시술이 가능해 셀피어스 X를 활용한 병의원 탈모 치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노진은 셀피어스 X가 탈모 치료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피부 관리까지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이 회사는 향후 셀피어스 X와 자사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리셀바이 제품과 결합해 사용되도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노진 관계자는 “셀피어스 X는 두피와 피부 모두 관리하는 멀티 케어 디바이스인만큼 다양한 제품과 호환이 가능해 활용도가 크다”며 “이노진은 지속적으로 두피, 피부에 대해 연구하는 만큼 기술력이 집약된 샴푸, 코스메틱, 디바이스 등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국책과제 결과로 출시한 ‘볼빅 미토코리아 탈모샴푸’가 최근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모발 탈락 평가에서 제품 사용 후 모발 탈락수 값이 57.47%나 감소돼 모발 탈락 완화 효과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