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창용 "中, 전 세계 제조업 비중 안 줄어들었다"

  • 등록 2024-02-01 오전 11:22:01

    수정 2024-02-01 오전 11:22:01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일 제2최 한국최고경영자포럼에 기조연설을 통해 “중국이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제조업 비중이 줄어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미중 갈등이 있을 때에도 중국의 세계 제조업 비중은 계속해서 증가했다”며 “중국이 미국에 파는 제조업 비중이 줄어들었지만 유럽 등 다른 나라에 파는 비중은 늘어났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는 제조업에서 중국과의 경쟁이 약화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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