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티그리트, 신세계白서 첨단 기술 적용된 AI 로봇 서비스 공개

  • 등록 2021-08-27 오후 1:43:45

    수정 2021-08-27 오후 1:43:45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AI 로보틱스 전문기업 인티그리트는 지난 26일 신세계백화점과 자사의 큐브릭 TS 공급·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7일부터 개장되는 신세계백화점 Art & Science에서 진보된 AI 방역 탐지 로봇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주)인티그리트의 AI 방역 탐지 로봇 ‘큐브릭’
큐브릭은 AI 기반의 자율주행 로봇과 미디어를 결합한 업계 최초의 미디어 로봇 플랫폼으로, 지난 2월에 오픈한 국내 최대규모의 백화점인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 공식 채택되어 로봇 미디어와 방역 탐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세계백화점 Art & Science의 공식 오픈에 맞추어 제공되는 큐브릭 TS는 사람과 사물, 공간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최적화된 동영상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한다.

여기에 지능형 방역 탐지 기능을 강화하여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중 노마스크 고객과 발열 의심환자를 실시간 탐지하여 관리자에게는 알림을 제공하는 5G 통합 관제 서비스, 방역 탐지 서비스로 위치와 상황에 최적화된 지능형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큐브릭TS 시스템은 정교한 자율 주행을 할 뿐만 아니라 방문한 고객을 자율주행으로 탐지하여 4M 이내 거리의 최대 16명까지 동시에 고객의 발열 여부를 0.3초 내 측정하여 마스크 착용여부와 발열 의심환자를 찾아낸다. 이외에도 고객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안내 동영상을 즉시 제공하는 등 코로나 방역의 일부분을 첨단 로봇이 담당하게 된다.

조한희 인티그리트 대표이사는 “큐브릭은 자율주행 누적 거리 3127㎞, 누적 주행 2497 시간을 기록하며 검증된 국내 최고수준의 자율주행 플랫폼으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운영체계와 5G 원격 관제로 실시간 기능 수정과 운영, 관제가 가능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주변환경과 대상에 따라 적합한 정보와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정교한 마케팅이 가능해, 지능형 로봇과 미디어, 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영역을 창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티그리트는 환경 정보와 미세위치, 사용자 컨텍스트를 이용한 지능형 미디어 서비스를 강화해, 확대되는 언택트, 무인 매장 시대에 최적화된 AI 로보틱스 상품으로 국내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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