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인도네시아 의료 AI 진출

3623만원 규모 휴대용 폐질환 분석 시스템 수출
  • 등록 2020-07-23 오전 10:53:56

    수정 2020-07-23 오전 10:53:56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인공기능(AI) 기반 의료기기 업체 제이엘케이(322510)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제이엘케이는 인도네시아 기업 ACNCG에 인공지능를 활용한 휴대용 폐질환 분석 시스템 ‘핸드메드-제이뷰어엑스(HANDMED-JVIEWER-X)’를 공급한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약 3623만원 상당이다.

해당 제품은 폐질환자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의심환자의 진단을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 병원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엑스레이(X-ray) 이미지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하는 진단 시스템이다. 손바닥 만한 휴대용 엑스레이 카메라를 인공지능 분석 솔루션 제이뷰어엑스와 결합해 간결하고 신속하게 코로나19 바이러스성 폐렴을 포함한 각종 폐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과 전원 없이도 사용이 가능할 만큼 휴대성도 좋아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제이엘케이는 올해 태국, 쿠웨이트, 미얀마 등에 같은 제품을 수출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2억에 달하지만 아직 1인당 GDP가 4000달러 수준에 머무르는 등 의료인프라가 크게 부족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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