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철강인 직접 참가 뮤직페스티벌 개최

한국철강협회가 24일 SAC아트홀에서 개최하는 ‘STEEL MUSIC FESTIVAL 2018’ 포스터.한국철강협회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오는 24일 오후 7시 SAC아트홀에서 음악을 통한 철강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철강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스틸 뮤직 페스티벌(STEEL MUSIC FESTIVAL) 2018’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1차 예선 심사를 통과한 포스코(005490), 현대제철(004020), 세아베스틸(001430) 등 총 7팀이 참가해 기악 2개팀, 밴드 5개팀이 흥겨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특별공연으로는 제1회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동부제철(016380)의 ‘스윗메모리즈’가 아름다운 선율로 축제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상금은 최우수상 1팀 300만원, 우수상 2팀 각 200만원, 장려상 3팀 각 100만원, 인기상 1팀 150만원 등 총 7팀에게 1150만원이 지급된다.

협회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업계에 음악활동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음악 교류를 통해 업계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이 주는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한국철강협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