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130960)은 중국 문화부 산하 중국대외문화집단공사(CAEG), 미디어 그룹인 상하이동방미디어유한공사(SMG)와 합자법인 `아주연창(亞洲聯創)문화발전유한공사`를 세우고 11일부터 뮤지컬 맘마미아 중국어판 공연을 시작한다.
김성훈 CJ중국본부 상무는 "중국에서도 1인당 소득이 5000달러를 넘는 대도시가 늘어나면서 뮤지컬과 같은 공연예술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며 "맘마미아에 이어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도 잇달아 무대에 올릴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맘마미아는 스웨덴 출신 팝그룹 아바(ABBA)의 노래로 만들어진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세계에서 1억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1조4000억원의 흥행수입을 올린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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