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온혜선기자]
LG전자(066570)는 MP3P에 뉴 비틀 스타일 디자인을 적용한 `앤37 뉴 비틀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에는 모바일 디바이스 브랜드 `앤(&)`과 폭스바겐 브랜드 로고가 공동으로 들어갔다. 뒷면에 뉴 비틀 아이콘 이미지가 삽입됐으며, 전원을 켜면 양사 로고가 함께 보인다.
제품 용량은 4GB로 판매가격은 24만원대다.
LG전자와 폭스바겐은 `앤 FM37시리즈`와 `뉴 비틀`의 주요 고객이 신세대 여성인 점에 착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양사는 폭스바겐 매장에 뉴 비틀 자동차와 함께 `뉴 비틀 에디션`을 전시하고 뉴 비틀, 뉴 비틀 카브리올레 구입 고객에게 신제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4일부터 GS이숍, CJ몰, 디앤샵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 구매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레드·그린 컬러 이어폰, 가죽 케이스, 액정 크리너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