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제14기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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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후 변화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에 대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7월 1일부터 9일까지 총 9일간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다. 한국 국적의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총 35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구성은 여러 강좌와 현장견학, 현장인터뷰, 좌담회, 모의총회 등으로 이뤄졌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학생에 대한 시상도 진행한다. 2024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참관 기회도 갖게 된다.
이 프로그램 참가를 위한 별도의 수강 비용은 없으며 점심은 무료 제공된다. 지방에서 올라온 일부 학생에 대해서는 숙소 등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