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트레스솔루션은 ㈜계룡문고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힐링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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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힐링비트라는 혁신적인 의과학적 기술과 기존의 서점이 가지고 있던 역할을 넘어서 새로운 기술이 도입된 맞춤형 융복합 문화공간으로서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힐링비트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심박동수(BPM)와 심전도 파형(EKG)을 분석하고 사운드 웨이브 센싱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청각 솔루션 서비스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계룡문고와 함께 독서 환경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여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트레스솔루션은 앞으로 계룡문고 내에 책을 읽으며 맞춤형 힐링비트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점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은 독서와 함께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힐링비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방문 전, 후 정량적인 스트레스 수준과 자율신경변이도의 변화를 실질적으로 측정하는 리빙랩의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이를 통해 계룡문고는 지역사회의 시민에게 스트레스 관리와 힐링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배익렬 스트레스솔루션 대표는 이번 협약에 대해 “이번 협약은 서점의 아날로그 책과 힐링비트라는 의과학적 기술의 만남으로 이뤄진 융합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문화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선 계룡문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사회에 책 읽는 문화가 자리잡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