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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농협중앙회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9일 프랑스 정부로부터 농업공로훈장인 ‘메리트 아그리콜(Merite agricole) 기사장(슈발리에·Chevalier)을 수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수훈식은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성희 회장은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농업·금융 분야 민간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프랑스의 대표 협동조합이자 최대 금융그룹인 크레디아그리꼴(CA)을 방문해 농업·농촌의 지속 발전과 협동조합 금융그룹간 이해증진을 위한 제도적 협력, 자산운용·투자금융·보험 부문 등 상호 협력 강화, 녹색·지속가능 금융상품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협동조합간 협력에 힘썼다.
한편 NH농협금융지주와 크레디아그리꼴(CA) 합작회사인 NH-아문디 자산운용은 지난달말 수탁고 52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7위 종합자산운용사로서의 입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