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뉴욕오토쇼에서 선보이는 차는?

세계 최초 첫선 보이는 더 뉴 텔루라이드 등 총 23대 전시
디 올 뉴 니로 美 시장에 첫 공개
콘셉트 EV9, 대형 전동화 SUV
  • 등록 2022-04-14 오전 11:22:12

    수정 2022-04-14 오전 11:22:12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기아(000270)가 올해 120회를 맞는 뉴욕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첫 선을 보이는 더 뉴 텔루라이드 등을 포함해 총 23대를 전시한다.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22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러셀 와거(Russell Wager) 기아 미국 판매법인 마케팅 부사장이 ‘신형 니로를’ 소개하고 있다.
기아는 15일부터 24일까지 약 571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더 뉴 텔루라이드 1대,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HEV),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니로 전기차(EV) 등 신차 4대 △ 더 기아 콘셉트 EV9 1대△ 친환경차 EV6 등 7대 △스포티지, 카니발 등 양산차 10대 및 E-GMP 1개 총 23대를 전시한다.

더 뉴 텔루라이드는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다섯 가지 속성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에서 영감을 받았다.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외장 디자인과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이 반영된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내장디자인을 통해 과감하면서도 인간 중심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기아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더 뉴 텔루라이드’를 기반으로 ‘X-Line(X-라인)’과 오프로드특성을 강화한 ‘X-Pro(X-프로)’ 두 가지 신규 어드벤처 레디(Adventure-Ready) 트림을 추가했다.

기아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미국 시장에 ‘디 올 뉴 기아 니로(신형 니로)’를 처음 선보였다.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전용 친환경 SUV 모델 신형 니로는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탑재로 높은 복합연비를 달성하고,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기술 등이 적용돼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외관은 수직 형태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으로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갖춘 바디에 디테일을 가미해 SUV 특유의 역동적인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실내는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의 사양을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폐플라스틱(PET) 재활용 소재가 함유된 섬유, BTX(벤젠, 톨루엔, 자일렌)가 첨가되지 않은 친환경 페인트 등 환경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해 환경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신형 니로에는 대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그린존 주변도로 진입시 전기 모드 주행을 확대하는 기술인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2세대가 적용됐으며, 이외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등 차급을 넘어서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신형 니로는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EV) 세 가지 전동화 모델로 미국 시장에서 하반기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기아는 지난해 11월 ‘LA 오토쇼’에서 공개한 ‘더 기아 콘셉트 EV9(콘셉트 EV9)’도 전시했다.

콘셉트 EV9은 EV6에 이어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EV9의 콘셉트 모델로,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이 담긴 대형 전동화 SUV다.

EV6와 마찬가지로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하며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조화로운 디자인 △주행ㆍ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세 가지 실내 모드 △자연의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과 지속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소재 등이 특징이다

더 뉴 텔루라이드(사진=기아)


디 올 뉴 니로 (사진=기아)


더 기아 콘셉트 EV9 (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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