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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은 누구나 도매가로 옷을 구매할 수 있는 패션 플랫폼이다. 지난 4월 출시 이후 이용자수가 급증하며 ‘Z세대’와 ‘밀레니얼세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동대문 도매시장 상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시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셀레드는 누구나 상품을 체험해보고 후기를 공유해 소비자에게 바이럴마케팅 및 판매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아이두마케팅은 코스닥 상장사 미투온의 자회사로 지난해 6월 셀레드 출시 이후 약 2만5000여명의 인플루언서 유저를 확보하며 마케팅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글은 셀레드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기존 B2C 커머스 사업에서 B2B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다양한 미디어커머스 및 새로운 유통시장을 겨냥해 성장하고 있는 다양한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준비중이다.
이어 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매시장 상인들에게 판매채널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동글은 동대문 도매시장의 거래액을 늘리는 것이 최대의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