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모두 기본적으로 면도기 제모에 익숙하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고 간편하며 급하게 제모 해야 할 때 가장 유용한 제모방법이다. 면도기는 칼날이 소모되어 꾸준히 교체해주어야 하며, 녹이 슬거나 마모된 제품을 잘못 사용하다가는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면도날은 털을 깎아버리기 때문에 털 끝면이 거칠게 남아 다시 자랄 때 까끌까끌한 느낌이 나고, 잘못 면도 시에는 미세한 상처는 남아 미용적으로도 보기 좋지 않다. 특히 반복되는 피부자극으로 ‘면도독’이 올라 생기는 피부 트러블, 깍아도 깍아도 금새 거뭇하게 올라오는 면도 자국까지 골치거리다.
제모 시 털의 강도가 약한 볼부터 얼굴 가장자리, 목, 입 주위, 턱, 콧수염 순으로 면도를 해 빳빳한 털을 충분히 부드러워지도록 제모 해야 피부에 자극이 덜하다. 특히 털이 난 방향으로 깎아 줘야 베이는 것을 막는다.
2. 제모관리 중수, 왁싱
왁싱은 좁은 부위를 제모 하고자 할 때 자주 사용한다. 예쁜 반지를 꼈는데 손가락 털이 신경 쓰인다면, 페디받고 관리했는데 발가락 털이 신경 쓰일 때 등 극소부위 사용에 효과적이다. 제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3mm정도 털을 기른 상태에서 왁싱 해야 한다. 특히 제모방법 중 피부 자극이 가장 강하므로 왁싱 후 에프터케어가 중요하다. 사우나, 열탕 등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 찬물이나 얼음 등으로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어야 한다. 3주에서 한달 간격으로 꾸준히 왁싱 관리 해 주어야 효과적인 제모가 가능해 비용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
특정부위의 효과적인 제모를 돕는 제품으로 디에이치아이 뷰티의 ‘왁스 스트립’은 페이스용 제모패치로 쉽고 빠른 왁스 스트립 타입으로 원하는 부위에 붙인 후 떼기만 하면 제모가 가능하다. 컨투어 모직 공법을 적용해 신체 곡선에 빈틈없이 밀착돼 2㎜ 미세한 털까지 제모 할 수 있다. 눈썹뿐 아니라 인중과 미간, 헤어라인 등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제모기를 사용할 때는 ‘면도’가 필수다. 면도 후 레이저를 조사해야 모근에 레이저가 제대로 조사되고 모근이 자라는 것을 막아 털이 자연스레 퇴화되어 빠지며 제모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면도 없이 무작정 자라나와 있는 털 위에 레이저를 조사한다면 피부위로 올라온 털만 타게 되고 아무런 제모 효과를 볼 수 없다.
가정용 제모기 선택 시 허가 받지 않은 기기의 경우 출력이 불안정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실큰의 제모기는 미국FDA와 유럽CE의 인증은 물론 한국식악처의 인증을 획득한 믿을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 작동 시 어플리케이터의 출력 창 부분이 피부에 완전히 밀착되었을 때만 광선이 분사되며 광선 분사 시 시술 부위 주변에서 보이는 빛의 현상은 카메라 플래시 정도의 강도로 눈에 해롭지 않다.
실큰의 글라이드 50K는 피부에 밀착시킨 후 버튼을 누르면 레이저 빛이 조사되는 방식으로 피부에서 미끄러지듯 움직이고 출력 창이 넓어 빠르게 제모를 끝낼 수 있다. 통증이 거의 없어 제모에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2주에 한번씩 2개월 사용으로 최대 24개월 이상 지속되는 제모효과를 볼 수 있고 5만회 사용 가능한 조사횟수로 눈가를 제외하고 종아리, 팔, 겨드랑이, 얼굴까지 전신에 사용 가능해 합리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