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양네트웍스, 블록체인·바이오 신사업 본격 추진 ↑

  • 등록 2018-03-12 오전 10:57:51

    수정 2018-03-12 오전 10:57:5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동양네트웍스(030790)가 블록체인 및 바이오 신사업 기대감에 상승세다.

12일 오전 10시55분 동양네트웍스는 전 거래일 대비 5.42% 오른 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네트웍스는 가상화폐를 넘어 물류,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다방면에서 필요로 하는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스템통합(SI), 아웃소싱 서비스업과 보험 및 퇴직연금 등 금융권 중심의 대외사업을 기반으로 본격 블록체인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동양네트웍스는 신규사업을 통해 기업 가치가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블록체인시장은 지난해 201억원 규모에서 오는 2022년엔 10배 이상 성장한 256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대선 투표를 세계 최초로 실시하고 게임 업체인 넷마블게임즈도 블록체인 기술 확보에 손을 대고 있다. 블록체인 관련 시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커지고 있다.

동양네트웍스는 또 의약품 연구개발. 제약·바이오 해외 기술 알선 등 바이오 신사업까지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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