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2016년 한계 합동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부산방향)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방향)에서 국내 완성차 5사가 합동서비스를 실시하고,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에서 현대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중앙고속도로 치악휴게소(춘천방향)에서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또한 현대차, 기아차, 한국GM은 국토교통부에서 정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7월 22일~8월7일) 동안 전국 각지에서 이동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14일간 차량 35대가 이동하며 무상점검을 하고, 기아차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토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11일간 차량 36대를 이용하여 이동정비를 한다. 한국GM은 25일부터 8월 5일까지 토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10일간 약 30회의 이동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ㆍ브레이크 및 타이어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보충과 와이퍼블레이드ㆍ벌브류 등의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 무상으로 교환하고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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