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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편집부]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의 20억원대 횡령과 배임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상당부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지난 4월 자신이 디자이너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식스투파이브(6to5)`에 투자한 D의류원단 회사 대표 이씨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횡령배임) 혐의로 고소 당한바 있다.
당시 이씨는 가장납입 등을 통해 회삿돈 20억원을 빼돌려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입혔다며 비와 패션디자인업체 J사 주주 8명을 회령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검찰은 비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총 46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이들을 소환해 조사 중이며 수사가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튠 측은 "이씨가 20억원을 투자한 사실은 맞으나 합당한 방식의 투자 계약서를 작성하고 진행된 사안이므로 투자자의 투자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이에 대한 배상 근거는 없다" 고 주장하고 있다.
또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데 앞뒤 정황에 대한 설명없이 일방적으로 제이튠 측을 사기꾼으로 결론내 보도한 것은 유감이다" 며 "조만간 공식입장을 밝힐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언론에서 너무 비만 나쁘게 몰아가는 것 같다. 연예인이라고 혼자만 욕먹는 비가 안타깝다" "이씨의 주장 또한 지금은 사실이라 말할 수 없다. 공인으로서 비가 횡령을 했을거라고 생각들지 않는다" "검찰 조사가 발표되기까지 섣부른 판단은 경계해야 한다" 등 비에 대한 성급한 판단은 자제해 주길 바라는 의견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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