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진 한국오발 대표는 보유주식 241만여주(지분율 5.74%) 중 130만주(3.10%)를 블랙샌드의 한국 내 대리권을 갖고 있는 손영희씨에게 13억원(주당 1000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측은 미국 소재의 블랙샌드 홀딩스(Black Sands, 대표 프랭크 글린턴)와 오일샌드 광구 확보 및 개발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조건이 확정 되는대로 `공동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의 지분을 양수한 손영희씨는 코스닥 상장사인 에임하이와 함께 오일샌드 사업을 추진했던 인물로,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나와 SK에너지㈜와 한국다우케이칼㈜, 로콜코리아㈜를 거쳐 현재 ㈜네끼인터내셔날의 부회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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