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광주 붕괴사고'에 “근본 원인 철저 조사하라”

12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 서면 브리핑
“전 부처, 경각심 갖고 국민보호 책임 다하라”
  • 등록 2022-01-12 오전 11:35:37

    수정 2022-01-12 오전 11:35:37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사전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강화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경북 구미시 구미코에서 열린 구미형 일자리 LG BCM(Battery Core Material) 공장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하며 “청와대를 비롯한 전 부처는 경각심을 갖고 국민보호의 책임을 다하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라”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전날 경찰관의 직무수행 중 발생한 형사책임에 대해 감경·면제해주는 내용을 담은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인권침해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경찰이 시민을 보호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을 골자로 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 개정안에 대해 “공공기관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도입되는 노동이사제는 우리 사회의 경영 문화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공공기관부터 모범을 보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정당 가입의 연령을 16세로 낮추는 정당법 개정을 환영하며 “더 나아가 청소년 정치 참여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