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시작…일주일간 대상자 68% 수령

6~12일 일주일간 대상자의 68.2%에 지급
89%가 신용ㆍ체크카드로 수령
  • 등록 2021-09-13 오후 1:47:04

    수정 2021-09-13 오후 1:50:41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된 1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지원금을 신청하고 있다./사진=연합
[이데일리 김경은] 13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되는 가운데, 일주일간 온라인을 통해 지급 대상의 68%가 지원금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온라인 신청 일주일간(6~12일) 누적 신청 인원은 2950만3000명, 누적 지급액은 7조3757억원을 기록했다.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잠정)는 87%인 4326만명 중 전체 지급 대상자의 68.2%가 지원금을 수령한 셈이다. 전 국민 대비로는 57.1%에 해당한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2637만9000명(89.4%), 지역사랑상품권이 312만4000명(10.6%)이었다.

이날부터 은행창구와 주민센터를 통해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된다.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연도가 1·6으로 끝나면 13일(월), 2·7은 14일(화), 3·8은 15일(수), 4·9는 16일(목), 5·0은 17일(금)에 신청하능하다. 예를들면 1971년, 1976년생은 월요일, 1972년, 1977년생은 화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제공된다.

오프라인 신청시 신용카드·체크카드로 받으려는 경우 오흐 4시까지 카드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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