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 동구 용전동 복합터미널 인근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대전드림타운 40세대가 공급된다. 대전시는 동구 용전동 복합터미널 일원 주상복합신축공사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용적률 완화시 추가로 건설 가능한 85세대 중 40세대를 드림타운으로 건설하는 조건으로 용적률 81.8% 완화적용이 승인됐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전체 공급 규모는 적지만 관련제도 마련 후 첫 적용사례로서 공공에서 투입해야 하는 170억원 예산절감 효과 등을 고려할 때 의미가 크다”면서 “올해 상반기 중 용적률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원도심 역세권 구역 확대 등 제도개선을 통해 민간기업의 드림타운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