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인도 무역사절단을 모집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금천구청과 함께 ‘2015 금천구 인도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발표했다.
참가기업은 금천구 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으면 된다. 신청품목은 제한이 없지만 시장성 평가에 의해 7개 업체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인도 무역사절단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인도 뉴델리와 뱅갈루루에서 열리는 무역상담회에 참가한다. 참가 기업은 사전에 발굴된 바이어와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기존에 거래하고 있던 바이어가 있을 경우 일정에 맞춰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시장조사 및 바이어상담 주선, 통역지원, 단체 차량 및 상담장 임차료 등의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는 개별 기업기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http://www.sbc.or.kr)를 통해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