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건설, 어닝쇼크에도 급등..'숏커버 루머'

  • 등록 2014-01-28 오후 1:50:21

    수정 2014-01-28 오후 1:50:21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지난해 4분기 44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어닝쇼크를 기록했음에도 무섭게 치솟고 있다. 시장에서는 1월 공매도가 많았던 만큼 공매도 물량이 청산에 들어가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대우건설은 28일 오후 1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7.93%(460원) 오른 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우건설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4450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국매 미분양 주택 현장의 손실을 대규모로 반영한 탓이다.

그럼에도 대우건설은 이날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2000만주 숏커버가 유입될 수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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