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지난달 30일부터 생필품 1000개를 선정, 이마트몰보다 가격이 비싸면 차액을 현금쿠폰으로 보상해주고 있다.
이 기간 중 49만9000여명이 (훼밀리카드 소지 4만원 이상 구매고객)이 차액보상 상품을 구매했다. 이 가운데 24만2917명은 이마트몰보다 평균 2329원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했고, 12만7725명은 1인당 평균 740원을 보상받았다.
차액보상제 도입 이후 홈플러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8%늘었다. 방문객수와 객단가도 각각 3.3%, 5.1% 증가했다. 특히 차액보상 혜택을 받으려는 고객들이 늘면서 나흘간 훼밀리카드 신규가입자가 1만9750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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