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실패하지 않는 법을 배워라"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창업 비율이 높지만.. 인구 대비, 창업 비율 높지않아
소비자의 트렌드를 읽는 것이 창업 준비의 시작
  • 등록 2010-11-03 오후 1:50:43

    수정 2010-11-03 오후 1:50:43

[이데일리TV 윤일 PD] "누구나 창업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나 성공할 수는 없다"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따끔한 충고와 창업 전략을 알려주는 `대한민국! 무엇을 위해 창업을 꿈꾸는가?`의 저자 이상헌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소장을 이데일리 초대석(오늘 밤 8시)에서 만났다.

이 소장은 "현재 대한민국에는 약 274만 명의 자영업자가 있다. 이는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지만 아직 인구대비 창업 인구 비율은 높지 않다. 지난 18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는걸 지켜봤다. 성공을 위한 창업이 아니라 실패하지 않는 창업이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가져야할 자세다"라 말했다.

최근 창업 트렌드에 대해서 이 소장은 "건강, 여성과 어린이, 합리적 가격 그리고 복고(復古)다. 소비자의 트렌드를 읽는 것이 결국 아이템을 선택하는 기준이다"라 말했다.
또 "최근 창업 아이템의 회전 주기가 23.7개월로 낮아졌다. 창업을 준비할 땐 장기성, 적정한 마진 그리고 인건비,임대료,세금 등 경상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헌 소장 출연 모습 (진행 : 오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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