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달 말부터 청주 푸르지오캐슬이 입주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우건설과 함께 시공한 이 단지는 충청권 최대 재건축 단지로 3599가구 규모에 달한다. 41개 동(10~25층)에 83~216㎡까지 7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2m 광폭 발코니가 적용됐으며 금강산 심산유곡을 모티브로 한 대형 진경산수 폭포정원이 조성됐다. 단지 곳곳에는 `사색의 정원` `물의 광장` `하늘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만들어졌고 단지 내 옹벽 등을 화강석으로 마감했다.
경로당과 보육시설 뿐 아니라 입주민 독서공간과 자녀 학습공간, 실내골프연습장, 헬스장 등을 제공한다. 또 강풍이나 자연재해에 흔들리지 않도록 내진 및 내풍 설계를 적용했고 무인경비 시스템과 CCTV, 주차관제시스템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했다. 층간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주방에는 음식물쓰레기 건조기를 설치했다.
위치는 청주의 중심인 사직동이며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충북대, 서원대, 청주고, 창신초교, 사직초교가 인접해 있고, 충북대 병원, 흥덕구청, 청주 예술의전당, 종합운동장, 대형마트 등이 가깝다.
| ▲ 청주 푸르지오캐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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