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리온(001800) `초코바크런치` 제품 일부에서 세균수가 기준보다 초과 검출돼 회수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2010년 1월 12일 오리온 제3익산공장에서 제조·생산한 제품으로 유통기한은 2011년 1월 11일까지다.
이번 조치는 인천광역시 연수구가 유통중인 해당 제품을 검사한 결과 세균수가 1g당 4만마리가 검출돼 이뤄졌다. 기준치는 1g당 1만마리 이하다.
식약청에 따르면 현재 해당 업체에서 지난달 생산 물량 전체 대해 자진 회수를 진행중이며 지금까지 총 2015박스중 1528박스에 대해 회수가 완료됐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즉시 구입처나 제조사로 연락,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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