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13% 오른 1만5171.81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후 장 초반 반락해 지속적인 약세를 보였으나, 마감을 앞두고 급반등했다. 토픽스 지수 역시 0.03% 상승했다.
철강주를 비롯한 상품 관련주들이 올랐다. 업계내 추가 M&A가 활발히 이뤄질 것이란 판단에 매수세가 몰렸다. JFE홀딩스가 2.84% 상승했고, 신일본제철이 1.92% 올랐다.
야스다 자산운용의 이소 마사키 연구원은 "일본 철강업체 및 상품 관련 기업들은 가격 측면에서 인수 대상으로 매력적"이라며 "특히 철강업체들이 보유한 고급기술이 투자 매력을 높인다"고 분석했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전일 보다 0.75% 오른 6572.39로 장을 마무리했다.
델타전자가 3.07%, 파워칩 세미는 3.32% 상승했다. 난야 테크놀러지와 에이서, 윈본드가 2%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콴타와 난야플라스틱 등도 1% 이상 올랐다.
한국시간 오후 3시52분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가 0.36% 상승중이며,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와 선전 종합지수도 각각 0.22%, 0.09%씩 올랐다.
다만 싱가포르의 스트레이트 타임스 지수는 0.21%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