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노스웨스트 등 새로운 동맹안 제시

  • 등록 2003-03-04 오후 3:13:25

    수정 2003-03-04 오후 3:13:25

[edaily 전설리기자] 미국 델타항공과 노스웨스트에어라인, 컨티넨탈항공이 미국 교통부에 새로운 동맹안을 제시했다고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국 3·4·5위 항공사인 이들은 지난 1월 정부 당국이 공동 마케팅은 허용하면서 조건으로 내세운 조항들을 무시한 채 동맹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선언했었다. 그러나 이들은 이날 미국 교통부와 맞서는 대신 새로운 동맹안을 제시했으며 교통부는 향후 한달간 이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3개 항공사가 새로 제시한 동맹안은 ▲보스턴 로건 공항 등에서 나머지 2개 항공사가 랜딩을 할 경우 게이트 임대를 포기하고 ▲코드(좌석) 공유 항공편을 향후 2년간 2600회로 제한하되 2년 후에 항공편을 늘릴 경우 6개월 전에 교통부에 통보하며 ▲기업 고객이나 여행사가 공동 계약을 함에 있어 다른 항공사의 계약 조건도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교통부는 지난 달 동맹안을 제시하면서 ▲각사가 허브 공항과 보스턴 공항에서 2개월 기준으로 하루 6번 미만으로 사용하는 랜딩 게이트를 포기하고 ▲코드 공유 항공편을 하루 2600회로 제한하며 ▲기업 고객 및 여행사와의 공동 계약을 자제토록 하는 조건을 제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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