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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오랫동안 공석이던 한국마사회장 신임 회장이 결정됐다.
한국마사회는 신임 회장에 정기환 전 마사회 상임감사가 임명됐다고 11일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1963년 전북 장수 출신으로 가톨릭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국제가톨릭농민운동연맹 회장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비상임이사, 국민농업포럼 상임대표를 거쳤다.
마사회는 지난해 2월 김우남 전 국회의원이 제37대 한국마사회장으로 임명돼 3월 취임했다.
하지만 취임 한달여만에 측근의 채용 시도와 직원에 대한 폭언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난해 7월 결국 해임 결정됐다.
마사회는 코로나19 사태로 경마가 중단되면서 2020년 4000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경영난에 처한 상태다. 이에 말산업 활성화와 불법 경마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온라인 마권 발매 허용을 경영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정 신임 회장은 앞으로 온라인 경마 등 마사회 현안과 경마업계, 말산업 과제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