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레고켐바이오(141080)는 외국 제약사 다케다(TAKEDA)의 자회사(Millenium Pharmaceuticals, Inc.)와 항체-약물 복합체(ADC) 원천기술 이전 계약(라이선스)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4548억원이다. 계약금 가운데 선급금과 단기 마일스톤 81억여원은 이날부터 45일 안에 받기로 했고, 나머지는 임상단계와 허가 등을 보고 단계별로 수령하기로 했다.
레고켐바이오는 “계약 상대방은 타케다가 100% 지분을 가진 자회사로서 항암제 분야에 특화된 연구개발 역량을 가진 곳”이라며 “ADC기술과 면역항암물질을 결합한 차세대 항암물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