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코케어는 인공각막의 상용화를 목적으로 스웨덴 린셰핑 대학(Linkoping University)으로부터 분사한 생체재료 및 조직공학 전문기업으로, 세원셀론텍의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개발한 인공각막에 대해 전임상시험을 마친 상태다.
지난 2010년 9월부터 린셰핑 대학의 인공각막 개발에 협력하며 바이오콜라겐 샘플을 공급한 바 있는 세원셀론텍은 린코케어가 본격적인 임상시험부터 상용화 초기단계까지 우선 사용할 물량에 대해 추가공급을 제안하면서 이번 수출계약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매년 1000만명 정도가 각막손상으로 시력을 잃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1년에 4만2000명 정도가 각막이식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세원셀론텍의 RMS사업부문(재생의료사업부문)은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를 시작으로 바이오콜라겐을 활용한 차세대 ‘3D 바이오프린팅’ 소재시장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