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합의안의 골자는 기본급 7만 1000원 인상이다. 별도 합의 주요내용은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올해 말까지 1억5000만원을 출연한 장학회 설립, 올 9월까지 전 직원 단체개인연금보험 가입 등이다.
특히 이번 합의안 도출은 쌍용차 임단협 이래 가장 짧은 시간 안에 합의된 것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4월 19일 교섭 상견례를 시작해 9차 회의에서 합의안을 도출했다.
김규한 쌍용차 노조위원장은 "지금은 무엇보다 회사 회생을 위해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합원 총회절차가 끝나면총력생산과 최고의 품질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노조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2011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게 됐다"며 "안정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회사의 정상화와 마힌드라와의 새로운 출발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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